스몰인사이트 "디앤디파마텍, 기업가치 상방 가능성 유효"

기사등록 2026/04/27 09:01:14
[서울=뉴시스] 디앤디파마텍 로고. (사진=디앤디파마텍 제공) 2024.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27일 디앤디파마텍에 대해 핵심 파이프라인 'DD01'의 임상 진전과 멀티 파이프라인 확장성을 감안할 때 중장기 기업가치 상방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동희 스몰인사이트리서치연구원은 "디앤디파마텍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라면서 "DD01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및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 작용제로, 현재 미국에서 48주 임상 2상을 완료하고 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DD01의 48주 조직생검 결과를 포함한 임상 2상 데이터를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간학회(EASL)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발표의 핵심은 빠른 간 지방 감소가 실제 간 섬유화 개선으로 연결되는지 여부로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조직생검 데이터를 통해 DD01의 임상적 차별성과 향후 글로벌 파트너링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라면서 "만약 지방 감소와 조직학적 개선이 함께 확인될 경우 DD01은 단순 경쟁약을 넘어 초기 개입형·섬유화 타깃형 MASH 치료제로서 독자적 포지션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앤디파마텍은 DD01만으로도 글로벌 선도 바이오텍 수준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구 비만 치료제, 신경퇴행성 질환, 섬유화 질환, 진단 바이오마커 등 후속 파이프라인은 추가 업사이드 옵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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