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 1호 공약…"안전한 대전"

기사등록 2026/04/27 10:11:31

통합 재난안전관리시스템·대전지킴이 도입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가 2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제1호 공약으로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선거 후보는 27일 제1호 공약으로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대전은 연구단지와 산업단지, 자운대 등 소방수요가 많고 최근 5년간 한국타이어 화재, 현대아울렛 화재, 데이터센터 화재, 안전공업 참사 등 대형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형 통합 재난안전관리시스템과 대전지킴이를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소방안전 점검 데이터를 전면 전산화하고 대전지킴이 플랫폼을 통해 안전점검 결과과 시정 내역 등을 민간업체와 소방서가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고 했다.

또한 "중요·위험시설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점검항목에 분진 등 환경요소를 포함하고 화재 수신기 임의정지 방지시스템 및 화재설비 이상 자동통보 시스템을 플랫폼에 연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ETRI 등 대덕특구 연구원과 협력해 AI 영상판독 화재경보기, 가스 안전 감지기 등 화재안전 신기술을  연구개발 및 실증 사업을 지원하고 대전을 안전 관련 산업 테스트 베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안전 예산을 우선 투자해 중부소방서를 신속 설치하고, 동별 119안전센터 신설, 퇴직소방관 10년간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부식비 및 피복비 인상 등도 제시했다.

강 후보는 "반복적 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시스템의 부재를 의미한다"며 "처벌이나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니라 본질적인 예방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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