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위험군 코로나19 무료접종 6월 말까지 연장

기사등록 2026/04/27 07:21:23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코로나19 무료접종 연장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고위험군의 낮은 접종률을 고려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부산의 2025~2026절기 고위험군 접종률은 지난 4월21일 기준 40.1%로 전국 평균(42.7%)보다 낮고, 고위험군 10명 중 6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오는 5월1일부터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 계절과 관계없이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BA.3.2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대규모 유행 수준의 파급력은 아닌 것으로 평가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은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해당 변이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보고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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