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사웨, 1시간59분30초로 우승…인류 최초 '2시간 벽' 깼다

기사등록 2026/04/26 21:08:20 최종수정 2026/04/26 22:43:40

런던 마라톤서 대기록 달성

[런던=AP/뉴시스]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마라톤에서 1시간 59분 30초 세계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04.2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했다.

사웨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42.195㎞ 풀코스를 1시간59분30초에 완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세운 종전 기록 2시간00분35초보다 1분 이상 빠른 기록이다.

앞서 엘리우드 킵초게가 2019년에 마라톤을 최초로 2시간 이내에 완주했지만, 통제된 조건에서 진행된 기록이어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진 못했다.

사웨는 제대로 된 조건에서 치른 대회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마의 2시간을 넘어선 선수가 됐다.
[런던=AP/뉴시스]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마라톤에서 1시간 59분 30초 세계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록이 적힌 신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6.

한편 여자부에서는 에티오피아의 티그스트 아세파가 2시간15분41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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