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계약서 서명 후 본격 팀 합류…5월 3일 천안전부터 지휘봉
2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아산 구단은 임관식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었으며, 지난해 브라질의 히우 클라루에서 물러난 후 쉬고 있던 안드레 감독을 낙점했다.
구단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주위에서 안드레 감독에 대한 추천이 있었다"면서 "수요일(29일)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다가올 천안시티FC와의 경기(5월 3일)부터 벤치에 앉아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드레 감독은 2000년 당시 안양LG(현 FC서울)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해 그해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이후 3년간 안양에 몸담으며 리그에서 손꼽히는 외국인선수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2008년 은퇴 이후에는 브라질 리그에서 코치와 감독 경험을 쌓은 이후 2015년 안양에서 뛸 당시 은사였던 조광래 대구FC 전 단장의 부름을 받아 대구에서 코치를 맡는다. 그리고 2017년 손현준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감독대행으로서 팀을 이끌었고 이듬해 정식 감독이 된 안드레 감독은 팀에 창단 첫 FA컵(코리아컵) 우승을 선사하며 AFC(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해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