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수종, 삼성 미야지가 던진 공에 후두골 맞아 병원 이동

기사등록 2026/04/26 18:09:37 최종수정 2026/04/26 18:12:04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2사 1루 키움 박수종이 머리에 공을 맞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026.04.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리드오프 박수종이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 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가 던진 공에 머리 뒤쪽을 맞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박수종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끝까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8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박수종은 미야지가 던진 빠른 공에 머리 뒤쪽을 맞고 쓰러졌다.

박수종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고, 미야지는 모자를 벗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박수종의 상태를 지켜봤다.

다행히 박수종은 스스로 일어나 1루로 걸어 나갔다. 이후 박수종은 대주자 임병욱과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박수종은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왼쪽 후두골을 맞았다.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에 따르면 심판진은 박수종이 머리가 아닌 등 부위에 먼저 맞은 것으로 판단해 미야지에게 헤드샷 퇴장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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