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종량제봉투 계약단가 인상… 70개사 완료

기사등록 2026/04/24 14:23:55 최종수정 2026/04/24 15:02:24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원료 가격 상승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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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4일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되는 종량제봉투의 계약단가를 신속하게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달청은 '종량제 봉투 생산원료 가격 상승 부담을 고스란히 생산업체가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는 일부 업체의 주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종량제봉투 생산업체들은 현재 조달청을 통해 계약한 가격으로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중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중동사태로 종량제봉투 수급우려에 따라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제출한 단가 조정자료를 근거로 종량제봉투 업체들이 신청만 하면 별도 증빙자료 없이 신속하게 단가를 인상해 주는 적극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기준 종량제봉투 계약업체 85개사 중 74개사가 계약단가 조정을 요청해 왔고 이 중 70개사의 단가 인상이 완료된 상태다.

조달청 관계자는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종량제 봉투 사재기·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원료가격 상승분을 계약단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계약단가 조정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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