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질내 미생물부터 영유아 장내 환경까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이 산모와 영유아의 미생물 연관성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출시했다.
26일 마크로젠에 따르면 산모의 질내 미생물 환경과 출생 직후 형성되는 영유아 장내 미생물 간의 연결성에 주목해,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생애 단계와 환경에 따른 미생물 변화를 이해하고 관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질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는 사춘기 이전부터 폐경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질내 환경을 분석하고, 미생물 균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출산 후나 폐경기 등 호르몬 변화 시기에 나타나는 질내 미생물 구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서비스는 ▲전체 질내 미생물 중 주요 균종 분포(TOP5) ▲유익균 및 유해균 검출 여부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질 건조증 등 주요 질 건강 관련 지표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상태에 맞는 식단, 건강기능식품, 생활습관 등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를 제시한다.
함께 출시된 영유아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는 아기의 장내 생태계가 형성되는 초기 단계에 초점을 맞췄다.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산모의 질내 미생물이 전달되는 미생물 샤워와 생후 약 6개월 전후 이유식 시작 시기를 기점으로 장내 환경이 변화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이 서비스는 부모들이 주요하게 고려하는 배앓이, 아토피, 음식 알레르기, 천식 등 15개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산모의 질내 미생물 환경과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 형성 간 연결성을 데이터로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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