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란 전쟁을 둘러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금 부각되면서 24일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전장 대비 2.88% 오른 14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산 섹터로 분류되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4.04%), 현대로템(3.82%), 한화시스템(1.23%) 등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다만 한화오션(-0.67%), 한국항공우주(-6.74%) 등은 약세다.
이날 방산주 강세는 간밤 전쟁을 둘러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선박에 대해 격침을 지시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미군은 인도양에서 이란산 석유를 나르던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해상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
이란 측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지속될 경우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란의 매체를 통해 전해진 테헤란의 방공망 가동 소식은 유가 상승을 촉발하는 등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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