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워터월드 '안전·서비스' 입히고 재개장

기사등록 2026/04/24 10:12:51 최종수정 2026/04/24 10:13:19

32일간의 시설 보수 마치고 본격 운영 돌입

VR 슬라이드 무료화·스노우폼 이벤트 등 콘텐츠 풍성

하이원 워터월드 실내 전경.(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백두대간의 청정 계곡수를 활용한 친환경 워터파크로 사랑받는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가 한 달여간의 정비를 마치고 24일 다시 문을 열었다.

강원랜드는 지난달 23일부터 32일간 워터월드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시설물 보수와 운영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및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포세이돈존의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 공사를 완료해 안전사고 예방 기반을 다졌으며, 사북119안전센터와의 합동 화재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까지 점검하며 재개장 준비를 마쳤다.

서비스 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도입되어 고객들을 맞이한다. 야외 파도풀과 엑스리버에서는 눈이 내리는 듯한 연출의 '스노우폼' 이벤트가 새롭게 운영되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고객들의 이용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에 유료로 운영되던 'VR 슬라이드'를 전면 무료로 전환하며 콘텐츠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지역 밀착형 안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강원랜드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및 응급처치 교실을 열어 공공 안전 가치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VR 스노클링, 버블 폼 이벤트, 안개 분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원 워터월드 파도풀.(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운영은 24일 실내 패밀리존과 야외 노천 스파를 시작으로 실외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올해 하이원 워터월드는 고객의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반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복합 레저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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