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무권·배심교 단수
국민의힘 장병국·민경우 확정
무소속 정정규 출마 선언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밀양시 광역의원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선에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밀양지역 광역의원 선거구는 1선거구(부북·상동·산외·산내·단장면, 내일·내이·교·삼문동)와 2선거구(삼랑진·하남읍, 상남·초동·무안·청도면, 가곡동)로 나뉘며 여야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맞붙는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4일 1선거구에 정무권 현 밀양시의원, 2선거구에 배심교 현 밀양시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은 1선거구에 장병국 현 경남도의원, 2선거구에 민경우 전 밀양시 새마을지회장을 확정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예비후보들은 절차의 불공정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정정규 전 밀양시의회 7·8·9대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하며 선거판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1선거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2파전, 2선거구는 민주당·국민의힘·무소속 후보가 맞붙는 3파전이 예상된다. 선거구별로 지역 현안과 발전 전략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권 후보는 "시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밀양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병국 후보는 "도의회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밀양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심교 후보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해 온 경험을 살려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민생 중심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우 후보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다져온 봉사정신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정규 후보는 "공정하지 못한 공천 절차에 맞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진정한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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