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KAI 현장 방문…"국가 미래 결정 핵심 분야"

기사등록 2026/04/24 09:44:30

우주청, 사천 KAI 방문…경영진과 현장 소통 간담회

이주한 과기연구비서관 동행…수리온 생산 둘러봐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우주항공청이 대통령실과 함께 우주항공 산업 현장 소통에 나섰다.

우주청은 노경원 차장이 24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경영진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비서실 이주한 과학기술연구비서관도 참석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직원을 격려했다. 이 비서관은 전날 우주청을 방문해 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KAI에서는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국내에서 200기 이상 운영하며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국산기동헬기 수리온 생산 현황을 살폈다.

KAI 경영진들은 간담회에서 민항기 국제 공동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범정부적 지원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들을 제안했다. 이 비서관은 "우주항공 산업은 국가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전략 분야인 만큼 지금이 바로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의 답이 된다는 실사구시 자세로 긴 호흡이 필요한 관련 사업 여건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노 차장은 "오늘 논의된 제안들을 우주항공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원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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