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면역반응·적정 용량 선정 등 충족
회사는 최대주주로 있는 영국 바이오텍 옥스포드백메딕스(OVM)가 항암백신 'OVM-200'의 임상 1상에서 1·2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고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OVM에 따르면 OVM-200 1상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전립선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 오픈 라벨 디자인으로 사람에게 최초로 투여된 임상 1상 시험이다.
이번 시험에서 1차 평가 변수인 안전성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변수인 면역반응과 적정 용량 선정 목표도 충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안정병변과 전립선암에서의 PSA 반응 등 초기 임상 효능도 관찰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OVM-200이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이나 용량 제한 독성 없이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고, 이상반응은 주사부위의 Grade 1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면역원성 측면에서는 항체와 T세포 모두에서 면역반응이 파악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Phase 1b 확장 시험에서는 2㎎이 적정 용량으로 선정돼 최대 11회까지 이뤄졌다.
OVM-200은 OVM의 ROP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항암백신으로, 전립선암, 난소암,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을 겨냥하는 후보물질이다. OVM은 이번 1상 결과가 ROP 플랫폼의 임상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언급했다.
OVM은 후속 임상 개발을 위해 Series B 투자 유치와 Phase 2 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OVM-200 외에도 HPV 백신 후보물질 'OVM-100' 등 파이프라인 확대를 병행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임상 결과를 참고해, 회사의 아시아 지역 후속 임상 2상 시험 프로토콜 개정에 반영하고,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기회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OVM-200이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 용량선정 목표를 충족하고 초기 효능까지 관찰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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