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올 상반기에 러시아를 시작으로 독일, 스페인 등 추가적인 국제 전시회에 참석하며 유럽 등 해외 시장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레이는 지난 2022년 본격적인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이후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영업 네트워크 재정비를 통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해왔다. 러시아 치과 장비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8% 성장이 예상되는 견조한 구조적 성장 시장으로 3D 이미징, CBCT(치과용 CT),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기술 확산이 성장의 핵심이다.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독립국가연합)시장 역시 민간 치과 클리닉 증가와 의료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로의 의료관광 수요가 역내 치과 기기 수요를 추가로 견인하고 있다.
회사는 두 시장 모두에서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일관되게 펼쳐온 결과, 러시아·카자흐스탄 CT 시장의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단순한 수출 기업을 넘어 해당 권역의 치과 CT 시장 판도를 이끄는 표준 브랜드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모델 '5D ClearBone CT'를 선보이며 CT 1위 브랜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메인 입구 대형 전광판을 단독 장식한 것은 러시아에서의 높은 브랜드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으며, 행사 개막 직후 이미 100만 유로 이상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며 수치로도 이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김요한 레이 전무(COO)는 "해당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레이의 기술 경쟁력이 현지 임상 수요와 정확히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5D 차세대 영상진단 플랫폼을 중심으로 러시아, CIS 전역에서의 당사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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