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푸드코트 총격으로 1명 사망, 부상자 5명

기사등록 2026/04/24 09:03:16 최종수정 2026/04/24 09:30:24

경찰, 10명 부상에서 사상자 수정 발표.. 5명 연행

[배턴루지=AP/뉴시스] 23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의 푸드코트(몰 오브 루이지애나)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있다. 경찰은 푸드코트 안에서 사람들이 말다툼 끝에 서로 총을 발사해 최소 1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가 사망 1명 중상 5명으로 정정 발표했다.  2026.04.2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시내 쇼핑몰의 푸드코트에서 23일 (현지시간)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사망자가 1명 부상자가 5명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정정 발표했다. 

경찰은 처음에는 총격 사건으로 부상자가 10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나중에 숫자를 수정했다.

토머스 모르스 주니어  배턴루지 경찰서장은 " 푸드코트 안에서 두 그룹의 사람들이 말다툼을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서로 총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불행하게도 그 곳에 있던 다른 무고한 사람들까지 총격전에 휘말려 총탄에 맞은 것 같다"고 그는 덧붙였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장에서 5명이 체포, 구금되었다.

이번 총격사건이 일어난 것은 23일 오후 1시 22분이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우발적인 폭력 사건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배턴루지=AP/뉴시스] 23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의 쇼핑몰(몰 오브 루이지애나) 내부 푸드코트 안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경찰이 현장 부근을 통제하고 있다.  2026.04.24.
모르스 서장은 "싸움을 벌인 두 집단 사이에 확실한 불화와 분명한 목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 대중에게 위험할만한 더 이상의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 후 문제의 쇼핑몰은 문을 닫았다.  근처에 있는 배턴 루지 종합병원도 이 날 오후 한시간 동안 출입이 통제되었다. 
 
경찰은 아직도 여러 대의 헬기와 방탄조끼를 입은 무장 경찰을 파견해서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수사를 더 진행하고 있으며 총격에 가담한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본다"고 경찰서장은 말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캐시 파텔 국장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FBI 뉴올리언스 지국의 배턴루지 파견인언이 이번 총격사건 수사를 위해 현지 경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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