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웅두 "조 후보, 매각한 주택서 생활"
민주당 조상래 "특혜 무상거주 주장은 네거티브"
박웅두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조 후보가 지난 2023년 8월 본인 명의 주택과 공장부지 등을 곡성군에 매각하고 명의이전을 완료했음에도 2025년 8월31일까지 임대계약이나 대부료를 납부하지 않은 채 무상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024년 10월16일 재선거를 통해 곡성군수로 취임한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10개월 동안 무상거주는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는 행정법상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나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서도 통상적으로 허용하는 3~6개월의 무상 사용을 용인하는 것과 다르게 무상사용이라는 특혜를 누린 것"이라며 "즉각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 측도 반박자료를 내고 "조 후보 측의 주장은 '특혜 무상거주' 주장은 터무니 없는 네거티브 선거"라며 "지난 2023년 8월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체결하고 이후 잔여 손실보상 항목인 주거이전비, 이주정착비, 이사비등에 대한 협의를 2024년 4월부터 9월 사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24년 9월20일 협의경위서를 제출해 대체주택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난해 8월께 최종 지급까지 완료했으며 대체 주택이 완공돼 이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인신공격과 네거티브선거에 대해 지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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