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1분기 영업익 1440억…13% 증가

기사등록 2026/04/23 16:09:11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가"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2026.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1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성장했다.

23일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분기 매출 4549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으로 지난 1월 올해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로 제시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 목표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 늘었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 확대 등을 통해 성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 'SB4' 같은 기존 제품의 매출과 미국에서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판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지역∙제품별 판매 전략 다변화를 통해 맞춤형 상업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유럽에서는 현재 4종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의 경우 유럽은 올 4월, 미국은 내년 1월로 오리지널사와 출시 가능 시기를 합의하고 출시 준비 중이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SB16'이 미국 3대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인 CVS케어마크와 자체상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윌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작년 11월 출범한 바이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4539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PPA 개발비 상각비 같은 비현금성 회계 연결 조정 영향으로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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