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렛츠런파크 파크골프장 24일 재개장…코스 확장·예약 폐지

기사등록 2026/04/23 15:58:43

총 길이 1.2km로 확대, 장애인 접근성 개선

연 2.6만명 찾는 생활체육 명소…자유 이용 전환

[세종=뉴시스]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동절기 시설 보호와 점검으로 휴장했던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을 오는 2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 2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이 골프장은 경주로 내부에 위치한 이색 입지로 주목 받으며 지역 대표 생활체육 시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이용객은 약 2만6000명에 달했다.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총 코스 길이는 기존 960m에서 1215m로 확대돼 경기 난이도와 박진감을 높였고 18홀 전 티잉 그라운드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면 교체됐다. 홀 주변 그린 역시 식생잔디로 정비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운영 방식도 바뀐다. 기존 예약제를 폐지하고 자유 이용 방식으로 전환해 방문 편의성을 높였다. 파크골프장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월·화요일은 휴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오는 4월과 8월 '파크골프 초보자 교실'을 열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협업해 상·하반기 전문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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