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대변인 재산 42억 다주택자…이상욱 전 LH 부사장 32억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국토교통부 소속 및 산하기관 전·현직 고위공직자 14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박 원장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41억1167만원이다. 이 중 부동산이 65.2%(26억8237만원)를 차지했다.
배우자와 공동 명의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전세임차권을 갖고 있다. 본인 단독 명의로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아파트 전세임차권과 강원도 홍천군 팔봉리·경기도 여주시 용은리 임야가 있다. 배우자 명의의 경북 포항시 대잠동 대지도 신고했다.
박 원장이 보유한 차량만도 5대나 된다. 2022년식 g80, 2020년식 디스커버리스포츠P250, 2020년식 아이오닉하이브리드, 2017년식 그랜저, 2011년식 토요타캠리이다.
예금 6억4557만원, 증권 7억7947만원, 현금 5500만원, 가상자산 14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본인이 비영리법인에 출연한 재산 5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총 7800만원짜리 골프 회원권 2건 및 6188만원 상당의 금 24K 263g도 등록했다. 채무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명목의 8억원이 있다.
최 사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16억4220만원이다. 이중 23.3%에 해당하는 3억8300만원이 부동산이었다.
본인 명의로 된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아파트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오피스텔 전세임차권이 있다. 배우자 명의의 또 다른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아파트 전세임차권도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12억205만원을 보유했고 배우자 명의의 1870만원짜리 콘도 회원권을 등록했다.
국토부 소속 김헌정 대변인은 42억2804만원, 정의경 국토도시실장은 14억9241만원, 남영우 기획조정실장은 14억1574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다. 본인 명의의 부산시 남구 감만동 단독주택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분양권이 있다. 법적으로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 근린생활시설까지 포함하면 보유 부동산 수는 늘어난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아파트 전세임차권도 신고했다.
현직에서 물러난 인사로는 이상욱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이 32억108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수상 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28억9677만원)과 김일환 전 국토안전관리원 원장(26억9728만원), 심영주 전 에스알 부사장(20억1249만원)도 20억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했다.
정정래 전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은 14억9507만원, 김상문 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은 10억8082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국토부 소속 전직자로는 엄정희 교통물류실장 37억1017만원, 길병우(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 24억8180만원, 문성요 기획조정실장 2억1426만원의 재산을 각각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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