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호포 폭발…MLB 전체 홈런 2위
무라카미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팀이 5-10으로 뒤진 7회초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MLB 전체 홈런 부문 2위에 올랐다. 하지만 팀은 7-11로 졌다.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무라카미는 최근 5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이는 MLB 역대 신인 최장 타이기록이다.
아울러 화이트삭스 구단 최장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앞서 그렉 루진스키, 론 키틀(이상 1983년), 프랭크 토마스(1994년·2회), 카를로스 리(2003년), 폴 코너코(2011년), A.J.피어진스키(2012년)가 5경기 연속 홈런을 친 바 있다.
무라카미는 일본인 타자 최장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도 썼다. 지난해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말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한 무라카미는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10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6을 작성했다.
오타니가 데뷔 시즌인 2018년 24경기에서 6홈런을 기록한 것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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