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숲체원서 오감 체험…장애인·비장애인 공감 확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KT 노사가 국가유공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공감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숲 체험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KT서부고객본부와 KT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는 광주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 장애인과 보훈가족을 초청해 나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금성산 나눔의 숲 오감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군경 등 국가유공 장애인과 보훈가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KT 사랑의봉사단이 동행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이동 보조와 체험 활동 지원을 맡아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국가유공 장애인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숲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남권 KT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 장애인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서부고객본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취약계층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나들이 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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