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고용노동부의 '2026년 전략사업별 지역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어르신 통합돌봄'과 '취약계층 노동 통합' 등 2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모델로 선정돼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통합돌봄'은 사회적기업 등을 주요 돌봄조직으로 육성해 ▲경로당 중심 어르신 밥상지원 ▲돌봄코디네이터 양성 ▲주건, 안전, 이동 관리 등 어르신 삶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 통합'은 직업계고 졸업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4대 업종(돌봄·생활서비스, 공공서비스 위탁형, 로컬푸드, 교육·문화·관광) 중심 직업 훈련 ▲고용 현장 맞춤 지원 ▲노동통합 거버넌스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도는 이 사업 수행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 등 '사회연대 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판로 지원, 사업개발비 지급, 온오프라인 홍보, 맞춤형 교육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은 인구소멸과 재난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사회적기업이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 채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통합돌봄, 노동통합 사업을 계기로 경북형 일자리 생태계 모델을 전국 표준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