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남도당 "박수현, 상인들 아픔 정치적 이용 말아야"

기사등록 2026/04/23 14:07:17
[천안=뉴시스] 국민의힘 충남도당,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축을 지역의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를 겨냥해 "상인들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충남도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024년 1월 화재로 227개 점포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충남도의 적극 지원 아래 불과 3개월 만에 임시 시장을 개설해 영업활동이 이뤄지는 등 조속한 피해 복구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는 당시 피해 상인 생계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을 지급하는 한편 특별교부세 60억원과 세제·금융지원 등 38개 항목의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정부 지원을 얻어냈다"며 "충남도와 김태흠 도지사의 노력으로 국비 확보 등 재건축 방안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의 항구적 복구를 위해 지난해 재건축에 들어갔고, 시공업체의 ‘법정관리’ 이슈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임을 언급한 충남도당은 "이를 빌미로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화 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4.23. kkssmm99@newsis.com
또 "조만간 재건축이 재개될 예정임에도 민주당 도지사 후보와 서천군수 후보가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며 "선거에 매몰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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