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7일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신속 집행"

기사등록 2026/04/23 11:59:23

27일부터 신청접수…단계별 지급 추진

카드 충전·선불카드 지급, 8월31일까지 사용

[평창=뉴시스] 고유가피해지원금 신청안내문. (사진=평창군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군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30일 기준 지역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단계적으로 지급이 이뤄지며 ▲1차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2차는 소득 하위 70%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1차 이달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차는 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은행과 읍면 사무소 방문 또는 카드사 앱을 통해 하면 된다.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급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50만원, 소득 하위 70% 군민은 20만원이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평창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해 원활한 지원금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다양한 홍보를 통해 지원금 정보를 안내할 방침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지원금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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