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6/04/23 13:05:19
[완주=뉴시스] 23일 개최된  '2026년 노동자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 업무협약 모습. 이종훈 완주군수 권한대행, 강승구 전북산학융합원장, 최영서 전주린넨 대표, 권태성 ㈜에이스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6.04.23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노동자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해 물질이나 찌든 기름때가 묻어 일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작업복을 전문 세탁소에서 수거, 세탁, 포장한 후 다시 사업장으로 배송해 주는 일괄(원스톱) 서비스다.

대기업과 달리 자체 세탁 시설을 운영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날 이종훈 군수 권한대행, 강승구 전북산학융합원장, 최영서 전주린넨 대표, 권태성 에이스테크 대표와 함께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그동안 지원의 손길이 시급한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참여를 독려해 왔다. 그 결과 올해 10개 영세 중소기업이 사업에 합류하게 됐다.

이종훈 군수 권한대행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10개사의 참여는 영세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향한 완주군의 의지가 현장에 닿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완주군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체감형 노동 복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승구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의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더 많은 소규모 사업장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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