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2연승…'웸반야마 뇌진탕' 샌안토니오는 역전패(종합)

기사등록 2026/04/22 20:33:06 최종수정 2026/04/22 20:33:16

레이커스, 르브론 활약 힘입어 휴스턴 제압

필라델피아·포틀랜드는 시리즈 첫 승 기록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6.04.2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봄 농구 2연승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의 2025~2026시즌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에서 101-94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서부 4위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지난 19일 1차전에서 107-98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도 웃으며 시리즈 우위를 점했다.

'서부 5위'로 봄 농구 무대를 밟은 휴스턴은 2연패 부진에 빠졌다.

레이커스에서는 르브론이 28점에 8리바운드 7도움으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마커스 스마트, 루크 케나드 등이 각각 25점, 23점으로 힘을 보탰다.

휴스턴에서는 케빈 듀란트가 23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은 시소게임으로 진행됐다.

홈팀이 1쿼터에 7점 차로 앞섰으나, 원정팀이 2쿼터에 간격을 3점 차까지 줄였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다시 3쿼터에 차이를 벌렸다.

휴스턴은 4쿼터에 또 한 번의 반전을 꾀했으나 실패했고, 경기는 레이커스의 7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111-97로 제압하고 1승1패를 만들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도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6-103으로 누르고 시리즈 타이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반야마. 2026.04.21.

샌안토니오는 '에이스' 빅토르 웸반야마를 부상으로 잃는 악재까지 겹쳤다.

웸반야마는 2쿼터 초반 즈루 홀리데이에게 파울을 당한 뒤 균형을 잃고 얼굴부터 코트에 떨어졌다.

곧장 NBA 뇌진탕 프로토콜에 들어갔다.

뇌진탕 프로토콜에 들어간 선수는 최소 48시간 동안 별도 활동 없이 회복에만 전념해야 한다.

이후 증상 없이 여러 기준을 통과해야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에 웸반야마는 포틀랜드와의 3차전에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샌안토니오의 봄 농구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NBA 22일 전적

▲필라델피아 111-97 보스턴
▲포틀랜드 106-103 샌안토니오
▲LA레이커스 101-94 휴스턴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