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고유가 피해 지원금 27일부터 신청하세요"

기사등록 2026/04/23 16: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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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 군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27일부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30일 기준 순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가구, 한부모 가족을 비롯해 소득 하위 70% 범위에 해당하는 군민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지원금은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27일 1차 지급에 이어 2차 지급은 5월18일부터다.

1차는 60만원이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각 50만원의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이며 2차는 15만원이 지급되는 소득 하위 70%다. 1차와 2차 대상은 정부의 기준 확정에 따라 구분되며 별도로 안내된다.
 
지급수단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처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현장 신청 시 무기명 선불카드를 즉시 지급 받는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월 1·6년생, 화 2·7년생, 수 3·8년생, 목 4·9·5·0년생)이 적용된다.

고령자와 장애인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중동 지역 전쟁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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