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집행은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수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까지 진행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됐다. 북구는 총 77건의 불법행위 가운데 상습적이거나 안전 위해 요소가 큰 22곳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대집행은 서변대교 일대 불법 경작지와 동변동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아파트 앞 금호강변에 설치된 고정식 낚시시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불법 시설물 철거와 함께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 수거 작업도 병행됐다.
구는 1차 대집행 이후에도 잔여 불법시설에 대해 내달 중 '제2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천 감시원을 운영해 재발 방지 대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하천을 특정인이 불법 점유해 구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추가 대집행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호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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