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1분기도 날았다…영업익 5808억 '35%↑'

기사등록 2026/04/22 16:10:40 최종수정 2026/04/22 17:32:25

매출 1조2571억원…전년 동기 比 26%↑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 15~20% 유지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0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2571억원, 영업이익 58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1~4공장 풀가동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576억원(26%), 영업이익은 1506억원(35%) 증가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자산은 11조9950억원, 자본 7조9228억원, 부채 4조722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상태도 부채비율 51.4%, 차입금 비율 11.6%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CMO 112건, CDO 169건을 기록했고, 누적 수주 총액은 214억 달러(한화 약 31조6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3월 말에는 미국 록빌(Rockville) 생산시설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이를 통해 현지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한국 송도와 미국 록빌을 잇는 이원화된 생산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유연한 생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 및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벡터 구축부터 IND(임상시험계획서) 제출까지 9개월 내 완료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는 미국 일라이 릴리와 협력해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GL) 국내 거점을 인천 송도에 설립키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학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혁신 바이오의약품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한국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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