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멜라녹스 등서 AI 인프라 확장 이끌어
찰리 푸 "퓨리오사AI, 아키텍처와 양산 역량 모두 갖춰"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퓨리오사AI가 찰리 푸 전 엔비디아 부사장을 수석 자문역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푸 자문역은 IBM, 브로케이드, 멜라녹스, 엔비디아 등에서 35년여간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인프라 구축과 가속 컴퓨팅 등을 이끌어 온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 사업화 전문가다. 멜라녹스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을 맡았으며 엔비디아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엔터프라이즈 및 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이끌었다.
퓨리오사AI는 AI 칩 '레니게이드(RNGD)' 상용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 유럽 법인을 설립했다. 유럽 내 영업·기술 지원, R&D를 통합 운영하고 엔터프라이즈, 소버린 AI 수요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푸는 수석 자문역으로서 퓨리오사AI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 확장,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상용화 확대와 관련해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푸의 합류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고객 기반과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는 "AI의 다음 단계는 모델 성능 향상과 함께, 이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대규모로 배치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퓨리오사AI는 차별화된 아키텍처와 양산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드문 기업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RNGD 양산을 기반으로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경험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인재들이 합류하고 있다"며 "찰리 푸의 합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과 파트너십 구축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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