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동석·단양 김문근·옥천 전상인
현 시장과 본경선 청주·제천 내달초 확정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충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대부분 확정하면서 6.3 지방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됐다. 민주당은 도내 전 지역 공천을 마쳤고, 국민의힘은 11개 시군 중 9곳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충주시·단양군·옥천군 단체장 후보 경선(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주시장 결선에서는 청년 가점을 받은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단양군수 경선에서는 김문근 현 군수가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꺾고 후보로 선정됐다.
옥천군수 경선에서는 전상인 국회의원 보좌관이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을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후보자별 득표율은 규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경선(결선) 투표는 지난 20~21일 치러졌으며,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국민의힘은 현 시장과 본경선을 앞둔 청주·제천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9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지방선거 대진표도 구체화하고 있다.
도내 기초단체장 여야 대진표는 ▲충주시 민주 맹정섭 대 국힘 이동석 ▲단양군 김광직 대 김문근 ▲보은군 하유정 대 최재형 ▲옥천군 황규철 대 전상인 ▲영동군 이수동 대 정영철 ▲괴산군 이차영 대 송인헌 ▲증평군 이재영 대 이민표 ▲진천군 김명식 대 이양섭 ▲음성군 조병옥 대 임택수로 짜였다.
청주시는 민주당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예비경선을 통과한 서승우 전 도당위원장과 이범석 현 시장이 오는 28일 토론회에 이어 29~30일 본경선을 벌여 내달 1일 최종후보자를 가린다.
제천시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선착한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대결할 국민의힘 후보가 내달 3일 결정된다. 국민의힘은 이재우 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장과 이충형 전 중앙당 대변인이 24~25일 예비결선을 진행한 뒤 승자가 내달 1~2일 김창규 현 시장과 본경선을 치러 같은달 3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여야 모두 현직 단체장 강세가 두드러진다. 현재까지 재선·3선에 도전한 현직 시장·군수가 모두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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