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때 당에 합류한 뒤 기여한 바 있어"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을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김 전 의원에게 재보선 출마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의원은 경기 수원병을 지역구로 지난 19대 국회에 입성한 보수 진영 출신 인사로, 지난해 5월 대선 과정에서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민주당에 입당한 바 있다.
앞서 민주당은 재보선 공천과 관련해 전략 공천과 전 지역 공천을 원칙으로 내건 바 있다.
아울러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신망·명망 있는 당 인사 재배치를 토대로 전략 공천하겠다고 꼽았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에 "인재 영입, 내부 발탁, 명망 있는 인사 재배치(원칙)로 볼 때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때 합류한 뒤 기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 재보선 공천 지역은 경기 등 수도권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관계자는 "(출마 지역은) 차차 고민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전략공관위에서) 며칠 전 출마 의사를 확인했다"며 "(저는) 당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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