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최대 83.3%…9월까지간다

기사등록 2026/04/22 13:30:31

6개월간 10만~21만원 추가 환급 예상

[제주=뉴시스] 제주 시내버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케이(K)-패스의 혜택을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은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내용이다.

K-패스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20~53.3% 환급(정률제) 또는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제한 탑승(정액제)이 가능하다. 대상자별로 매월 정률제와 정액제 중 유리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도는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특정 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본 환급률에서 30%p 추가로 돌려준다.,

해당 시간 이용 시 일반인은 50%,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는 60%, 3자녀 가구는 8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환급 혜택을 받는다.

또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정액제'의 기준 금액을 종전 대비 50% 하향 조정한다.

시내버스는 일반 2만7000원, 청년·어르신·2자녀 2만3000원, 3자녀 및 저소득층은 2만원 이상 이용 시 초과 금액 전액을 환급 받는다.

급행·리무진 버스는 일반 4만7000원, 청년·어르신·2자녀 4만2000원, 3자녀 및 저소득층은 3만7000원 이상 이용 시 무제한 탑승 혜택이 적용된다.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제주은행, 농협 등 27개 카드사 중 한 곳에서 K-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앱이나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한시적 확대를 통해 6개월간 도민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1만원의 추가 환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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