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66억 투입… 2030년까지 봉안당·자연장지 등 조성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김제시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공공복지 서비스 공백 문제와 인구 변화에 따른 시급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공설 장사시설이 전무한 지자체를 우선 지원하는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며, 시민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최소한의 공공 책무 이행 사업이라는 당위성을 강조해 심사위원들을 설득했다.
앞서 실시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0.98로 분석돼, 공공복지시설 특성상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충분한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과 3월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데 이어 이번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돼 향후 국비 확보 등 재원 마련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남은 절차를 체계적으로 대응해 계획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김제시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성덕면 일원(규모 3만6717㎡)에 총사업비 266억원을 투입해 봉안당(1만80기), 자연장지(1만152기), 유택동산, 추모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30년 완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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