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맞댄 울·부·경 교육청 "유보통합 안착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6/04/22 16:27:29

울산서 실무협의회 열고 현안 논의

[울산=뉴시스] 울산, 부산, 경남 권역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담당자들이 22일 울산교육청 집현실에서 협의회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부산시·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시교육청은 22일 집현실에서 부산·울산·경남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2분기 부울경 권역 유보통합 실무협의회'를 열고 유보통합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부울경 권역 실무협의체는 정책과 행정,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 간 공통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협력 창구다. 분기마다 순환 방식으로 만나 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할 때는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 간 협력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 교육청의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등 28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과제를 솔직하게 나눴다. 특히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과 관련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입력 대상 사업의 예산 기준을 어떻게 맞춰갈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로 다른 기준에서 생길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정책이 현장에서 보다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찾는 데에도 의견이 모였다. 실무자 간 정보 공유를 더욱 촘촘히 하자는 데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권역 단위 협의체는 각 지역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부울경이 긴밀히 협력해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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