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라가제타', 스페인 '마르카' 등 유럽 매체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검찰이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조직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최근 10년 동안 호텔에서 파티를 열고,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프로축구 선수 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소속 수십 명이 이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라 인원의 차이는 있지만 최소 50명에서 70명 사이의 선수가 거론되고 있어 규모가 상당함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파티에 동원된 여성 중 하나는 임신을 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 조직은 수천 유로에 저녁 식사부터 고급 호텔 숙박, 여성 접대가 포함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축구 선수 외에 사업가, F1 드라이버 등도 서비스를 받은 의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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