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후보는 1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발송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홍보 과정에서 국주영은 전 예비후보의 사진이 첨부돼 시민과 당원들에게 혼란과 오해를 드렸다"며 "국주 전 후보가 저를 지지하는 것처럼 비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국주 전 후보 조직본부장 일부가 저를 지지하기로 선언한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실무적 착오로 국 전 후보 사진이 함께 포함됐다"며 "국주 전 후보가 저를 지지한 사실이 없음에도 지지하는 것처럼 전달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바로잡았으나 상처를 입은 국주 전 후보에게 거듭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우 후보 측이 지지 선언이 잇따른다는 내용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해당 홍보물에는 국주 전 후보 측 조직본부장단 일부의 지지 선언 내용과 함께 국 전 후보의 기자회견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규 제8호 제9조에 따라 우 후보에 대해 시정 명령과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국주 전 후보는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미 발송된 모든 문자메시지 대상자에게 정정 및 사과 내용을 재발송하는 등 즉각 시정하라"며 "조치가 없을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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