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규모 문화행사 ‘2026 하남 뮤직 페스티벌-뮤직 인 더 하남(Music in the Hanam)’을 3만1000여명이 현장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넘버원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한 문화축제로,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각종 합창단과 무용단 등에서 활동 중인 650여명의 시민이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이들과 함께 1980년대 레전드 그룹인 도시아이들과 가수 전미경부터 전통예술단체 음악제작소 위뮤(WeMu), 가수 선예, 조권, 김현정, 조째즈, 김연우, 임창정, 김연자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하남에 미사트레이닝센터를 마련한 어트랙트의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는 이번 인연을 계기로 피프티피프티를 하남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시는 ‘뮤직 인 더 하남’이 하남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시민 중심의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음에 따라 ‘K-컬처 중심도시’라는 지역의 문화 브랜드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현장 관객 3만1000여명에 온라인 시청 횟수도 3만회를 넘어 일상에서 문화와 일자리를 함께 누리는 '직주락 도시' 하남의 가치를 이번 축제를 통해 증명했다”며 “하남문화재단과 협력해 '뮤직 인 더 하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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