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원? 말릴 생각 없지만 제 선거는 제가 한다"
'대구 대전환 5대 핵심 전력' 발표…"대구 바꾸겠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대 경선 과정에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공천배제)된 후 무소속 출마 강행을 시사하자 부상한 보수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소속 출마를 누가 말리겠는가. 하지만 공당(공천)은 절차가 있는데 후보가 제 맘대로 단일화 하겠다는 것은 당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최종 후보가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나서서 지원한다면 말릴 생각은 없지만 제 선거는 제가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 의원은 이날 공약으로 '대구 대전환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하고 "경제·의료·미래·투자·생활경제·규제혁신을 중심으로 대구를 기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는 삼성반도체 팹 유치, 의료 분야는 삼성서울병원 분원 유치, 미래 투자 분야는 '대구형 미래 희망 새싹펀드', 생활경제 분야는 시민 체감형 변화, 규제 혁신 분야는 '국가 프리존 지정' 등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대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대구의 성장이 곧 보수의 재건으로 이어진다. 대구를 다시 살리고 시민의 삶을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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