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휴전에 에티오피아 등 6개국 항공사 이스라엘행 재개

기사등록 2026/04/17 07:40:00 최종수정 2026/04/17 07:42:24

그리스, UAE, 조지아, 몰도바, 러시아도 텔아비브행 운항

4월 22일 임시휴전 만료 후에도 영구적 정전 협정 희망

[텔아비브=AP/뉴시스] 2025년 5월 4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군과 경찰이 예멘 후티 반군 미사일이 떨어진 구역을 조사하고 있다. 이공항은 미-이란 임시 휴전 중 여러 나라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어 4월 17일까지 유럽 7개국의 국제항공편이 재개되었다.  2026. 04.17.
[예루살렘=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이란 휴전 중 3개 외국 항공사가 지난 2월 28일 후 단절되었던 이스라엘 행 항공편의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국제항공편 운항 추적기록에 나타났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 사이의 국제선 운항을 16일 시작했고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의 플라이두바이,  몰도바의 하이스카이 항공도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재개했다.
 
이들이 운항을 시작하면서 이스라엘행 항공편을 다시 시작한 외국 항공사는 7개로 늘어났다.   

그리스의 스카이 익스프레스는 아테네- 텔아비브 노선을 17일에 다시 열고,  조지아 항공사도 트빌리시- 텔아비브 행 항공편을 시작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레드 윙스도 모스크바에서 출항한다.

이스라엘을 오가는 국제 항공편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작전으로 이란의 군사시설과 핵시설, 군사령부 등에 대대적인 폭격을 가했을 때 완전히 중단되었다. 

이후 이란이 중동 여러 나라의 미국 자산과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하면서 국제 항공편 중지 사태도 계속되었다. 
 
이란과 미국은 현재 취약한 2주일간의 임시 휴전 상태이지만, 중동지역과 세계 여러 나라는 4월 22일로 종결되는 이번 휴전이 다시 더 확실한 휴전 협상과 종전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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