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터베이항공 홍콩-방콕 노선 4개월여 운항 않기로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저비용 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유가 급등으로 인해 홍콩과 태국 방콕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4개월 이상 중단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는 다음달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홍콩에서 방콕으로 가는 항공편이 없고 다음달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콕발 홍콩편 항공편이 없다.
해당 항공사는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서비스를 조정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란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폐쇄되고 석유 공급난으로 인해 유가 불안이 지속되면서 홍콩의 다른 항공사들도 운항을 일부 감축하는 추세다.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은 다음달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호주·남아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일부 노선을 중심으로 총 운항편의 2%가량을 감축할 것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저비용 항공사인 HK익스프레스 역시 다음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항공편 가운데 약 6%를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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