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수한 다이버 4명 중 2명 미출수
통영해경 수색 작업 끝에 2명 구조
하지만 구조된 다이버 2명 가운데 1명은 의식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은 이날 오후 통영시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 중이던 4.99t급 모터보트 A호(승선원 6명)에서 미출수 다이버 2명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작업에 나서 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미출수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항공기 1대, 경비함정 5척, 해경구조대 및 해양재난구조대 1척, 유관기관 3척 등을 동원해 사고 지점 주변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통영해경은 미출수 다이버 B씨(37·남)를 사고해역에서 약 400m떨어진 갯바위에서 구조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함께 실종된 C씨(54·남)는 사고 해역에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경비구조과장 이남희 경정은 "해상에서의 수중레저활동은 작은 부주의가 자칫 큰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며 "잠수 전 반드시 철저한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2인 1조(버디) 활동 수칙과 사전에 약속된 출수 시간을 엄격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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