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3년연속 수상"

기사등록 2026/04/16 14:47:40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임상 진행 중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는 '2026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3년 연속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표정호 부총장, 한올바이오파마 이연정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등 성과를 인정받아 시상식 연구개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26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3년 연속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기술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상을 수여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제약사업에서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매출 대비 평균 24%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임상 단계 성과 창출, 전략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확대를 이끌며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의 효능을 파악할 수 있는 첫 데이터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차세대 태아 FC 수용체(FcRn) 항체로, 체내 항체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알부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현재 6개 적응증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과 피부홍반성루푸스 적응증에서 임상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내년 2건의 그레이브스병 임상 결과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결과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회사는 언급했다.

아울러 안과 영역에서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HL036)'의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신경질환 영역에서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ATH-399A)'가 환자 대상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안혜경 한올바이오파마 수원 바이오연구소 본부장은 "하반기는 주요 파이프라인에서 임상 결과가 도출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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