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 8개 종교·직능 단체와 '북향민 지원'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6/04/16 14:28:54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북향민(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종교 및 직능단체 대표들과 업무협약식을 가진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2026.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6일 북향민(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종교 및 직능단체 대표들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정 장관이 개최한 권역별 하나센터 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하나센터 후원 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라 추진됐다. 하나센터는 탈북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

업무협약에 참여한 8개 단체는 불교(천태종), 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회), 천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원불교, 성균관,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대한법무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이다.

참여단체들은 전문성, 지역 네트워크, 사회적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북향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심리상담, 건강검진 및 의료지원, 도시락·반찬 배달, 사회적응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정 장관은 "전국 25개 지역 거점 하나센터와 연계하여 북향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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