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출입금지 갯벌서 해루질 하던 2명 적발

기사등록 2026/04/16 11:36:09 최종수정 2026/04/16 13:52:34
인천 영흥도 내리 갯벌 출입통제장소. (사진=인천해경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영흥도 일대 출입이 금지된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남성 2명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0대)씨와 B(50대)씨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49분께 출입 통제 구역인 옹진군 영흥도 내리 갯벌에서 해루질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서로 모르던 사이로, 통제 사실을 알지 못하고 갯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갯벌은 지난해 9월11일 어패류를 잡다가 고립된 C(70대)씨를 구조하던 인천해경 소속 이재석 경사가 순직한 곳이다.

이에 해경은 올해 1월12일부터 내리 갯벌 꽃섬 인근부터 하늘고래전망대까지 이어진 갯골 주변을 야간시간대(일몰 후 30분~일출 전 30분)와 기상특보 발효 시 일반인 출입 통제 장소로 지정하고, 단속에 나섰다.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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