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 "허가 안 받아"…동아리 측 "규정 없어"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교내에서 학생들이 팔레스타인 지지 활동을 위한 유인물을 배포하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교내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얄라 연세' 소속 학생들이 유인물을 배포하자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학생들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반대 및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 수백부를 배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이 같은 활동이 '학교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리 측은 "연세대에는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학생들에 대한 형사적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물리적 충돌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