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적 사고방식 가진 시장에게 서울의 미래 맡길 수 없다"
박경미 정원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세훈 시장이 연일 SNS를 통해 정원오 후보를 향해 오만한 훈수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 시장의 글은 민주주의의 주체인 '시민'을 바라보는 시대착오적인 인식을 드러낸다"며 "시민의 절박한 요구를 '눈앞의 민원'으로 평가절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오 시장이 정 후보를 향해 '대통령 심기 경호실장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은 점"이라고 더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폭정 앞에서 오 시장이 입을 꾹 닫고 있었던 것은 대통령의 심기 보좌를 위해서였다는 자기고백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서울시장은 대통령의 심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살피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정원오 후보는 낡은 계몽의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공감의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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