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중·고 11곳 전자칠판 지원…"미래형 교실로"

기사등록 2026/04/15 09:09:09

올해 첫 시행, 8000만원 투입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 2026.04.15.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내 학교에 전자칠판 구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군포시는 2026년 전자칠판 구축 지원사업 대상지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총 8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칠판을 활용한 시청각 중심의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 간 디지털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컴퓨터실과 과학실 등 특별실을 중심으로 전자칠판을 우선 설치해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신청을 마친 12개교를 대상으로 전자칠판 보유 현황, 학생 수, 학교시설 개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11개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체육관과 운동장 등 학교시설의 지역사회 개방 여부를 반영해, 교육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도 함께 고려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이달 중 보조금 신청 절차를 거쳐 예산이 전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자칠판 도입이 학생 중심의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맞춘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학교별 디지털 수업 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미래형 교육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