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6회 춘향제 특별 퍼포먼스 '사랑춤 플래시몹' 준비

기사등록 2026/04/14 17:05:08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5일 '제95회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남원 광한루원 일원의 대동길놀이, 신관사또 부임행렬 앞에서 신나는 소고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남원시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 퍼포먼스인 '사랑춤 플래시몹'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30일~5월6일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 대동길놀이 '춘향카니발'이 올해는 '사랑춤 플래시몹'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참여형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축제의 꽃인 대동길놀이 ‘춘향카니발’은 축제 기간 중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남원 시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사랑춤 확산을 위해 관내 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이 진행 중이며 읍면동 대동길놀이 참여자부터 춘향선발대회 본선 진출자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또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팀, 신관사또 부임행차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까지 참여한 사전 홍보영상도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어 남원 전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춤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제작한 '사랑춤' 홍보영상이 SNS 등을 통해 공개돼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된 역동적인 안무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축제 참여의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춤 플래시몹은 춘향제의 흥과 감동을 극대화할 핵심 콘텐츠"라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 대동길놀이의 완성도를 높이고 춘향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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