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월드투어 고양', 3일간 13만명 방문…사고 없었다

기사등록 2026/04/14 16:05:35

시, 경찰, 소방 협력 안전관리 총력

구체적인 대응계획 추진 효과 '톡톡'

[고양=뉴시스]경기 고양시 종합운동장 BTS공연 현장.(사진=고양시 제공)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3일간 개최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공연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공연이 열린 9일과 11일, 12일 3일간 고양시를 찾은 관람객은 13만여명으로 분석됐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연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BTS 월드투어 행사 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행정지원계획 보고회와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인파 관리 주관 부서인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에서는 ▲안전관리 종합 대응체계 구축 ▲통합상황실(CP)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스마트 기술 도입 등으로 안전관리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인파 밀집으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실시간 대응 조치도 이어졌다.

공연 첫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안전보안관 대원들은 침착하게 관람객 이동을 안내하며 혼잡을 최소화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BTS 공연은 많은 관람객이 찾은 대형 공연이었음에도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형공연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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